한강변에 고향길 생겼네

admin

발행일 2008.08.27. 00:00

수정일 2008.08.27. 00:00

조회 1,705

10월말까지 운영 … 향토작물, 꽃길, 조롱박 터널 조성

이제 한강변에서도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걷고 싶은 강변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이촌 한강공원 둔치 산책로변에 향토작물 거리를 10월말까지 운영한다.

향토작물거리는 수수, 조, 토란, 참깨, 목화, 옥수수 등 16종의 향토작물과 코스모스, 해바라기, 갈대 등이 어우러진 2.5km의 꽃길, 15m의 조롱박 터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향토작물 거리에 심어진 종모양 꽃의 참깨, 노랑꽃에 길쭉한 꼬투리를 달은 팥, 흰 연분홍의 목화 꽃 등은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선사함은 물론 자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도시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향토작물거리는 10월말까지 운영되며, 향토작물 거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방문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과(☎3780-086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녹지과 ☎ 02-3780-0869

하이서울뉴스/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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