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돋보기

admin

발행일 2008.08.05. 00:00

수정일 2008.08.05. 00:00

조회 1,600

연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

서울의 새로운 명소 선유도공원이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의 달콤한 현장으로 변신한다.
신선이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이름의 선유도는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섬이다. 과거 정수장 시설을 활용해 공원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 공원이다. 이런 독특한 이력 때문에 다른 공원에서 보기 어려운 색다른 빛깔과 무늬를 연출하고 있다.
시원한 녹음과 고즈넉한 산책길, 매혹적인 풍경이 로맨틱한 음악과 어우러져 한여름 선유도를 지상 최고의 낭만적인 섬으로 만들어 놓는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 축제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만나게 될 모습이다. 평소에도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디카족에게 사랑받는 선유도에 포토존 ‘로맨틱가든’이 조성돼,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디카족의 천국 선유도 공원

서울에서 자연생태 체험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곳 선유도 섬 자체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특히 켜켜이 쌓인 시간의 무게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 녹색기둥의 정원은 낭만적인 음악이 넘쳐나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여름축제기간 동안 악단들이 끊임없이 낭만적인 음악을 연주하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여름의 선유도는 축제기간 중에 가족, 친구,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된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가 서울에 기증한 아름다운 아치의 선유교, 안개분수, 월드컵분수 등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강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섬

공원 안에는 기존 건물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환경놀이터 등 여러가지 수생식물과 생태 숲을 감상할 수 있고, 한강역사전시관과 시간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친다.
아기자기하게 수놓아 있는 높고 낮은 여러 갈래의 길과 그 길을 따라 가면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진 공간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선유도의 길은 언덕 위를 지나며 한강과 서울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햇볕, 바람, 하늘, 식물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동을 만날 수 있는 정원 사이의 길로 나뉜다.
길 사이로 생명의 근원인 물에 의지해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을 주제로 한 정원들이 물의 흐름을 따라 전개된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상설 개방. 로맨틱한 멜로디 연주는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선유도 공원내 녹색기둥의 정원에서 연주한다.

문의 120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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