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나섰다

admin

발행일 2008.07.31. 00:00

수정일 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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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채널 활용, 박람회 홍보 주력

2012 여수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지자체의 맏형인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31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전라남도, 여수시와 함께 여수엑스포 홍보관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정에 따라 서울시와 조직위, 전라남도, 여수시는 2012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 전라남도, 여수시는 서울시의 브랜드슬로건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국제 행사를 개최한 서울시의 폭넓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박람회 준비 업무와 관련된 각종 편의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교통방송 기획보도, 서울시 홈페이지 연결, 서울사랑 등 정기간행물을 비롯하여 전광판, 지하철 PDP 등 매체를 활용하여 박람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여수박람회 개최로 경제 활성화 기대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 등과 맞먹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행사로, 약 10조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118억원의 부가가치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박람회 개최지인 전라남도와 여수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가 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돕기로 했다.

특히 이번 지원협정 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3월 유치후원협정을 체결할 때 방문한 것에 이어 또다시 여수시를 방문하여 지원협정을 체결하는 열의를 보였다.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엑스포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풍부한 자원보전과 미래지향적 활동’을 주제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문의 ☎ 2171-2562(문화정책과)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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