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봄맞이 대청소
서울톡톡
발행일 2013.03.13. 00:00
[서울톡톡] 봄을 맞아 서울 전역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15일(금), 서울시·25개 자치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물 관리기관, 민간단체, 상가 번영회, 시민 등 5만 여명이 대거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동절기에 물청소를 하지 못해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찌꺼기, 먼지, 매연 등 오염물질을 씻어 내기 위해 물청소차, 분진흡입차를 본격 운행해 도로를 말끔하게 청소한다.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및 서울메트로, 한전 등 시설물 관리기관, 시민들은 가로 시설물 청소 및 각자가 근무하는 사무실 환경정비로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냄으로써 산뜻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하도록 한다.
한편, 시는 대청소의 날을 계기로 3월을 '봄맞이 대청소의 달'로 정해 시민, 시설물 소관주체들과 함께 내실 있고 지속적인 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새봄맞이 시민 대청소 기간 동안 인증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이벤트도 한다.
트위터에 #새봄청소(해시태그:주제어)를 표기한 후, 내 집·내 점포·직장 주변 등을 가족과 직장동료 등과 함께 청소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올리면 된다.
또, 올해부터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취약지역까지 체계적으로 깨끗이 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은 자율 청소하고 지속적으로 청결 관리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상습무단투기지역 등 취약지역 자율 청소 및 환경개선활동을 희망하는 단체·가족·동호회 등은 각 구청 청소과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단체에는 자치구에서 청소도구 지원 및 봉사활동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주민들의 보다 활발한 자율 청소 참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견학, 우수단체 표창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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