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대변신 … “눈에 띄네!”
admin
발행일 2008.05.27. 00:00
품격있고 매력적인 도시 탈바꿈 매력적인 서울을 가꾸기 위한 지침서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이 수립됐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 선언식을 갖고 사설 안내 표지판 제거와 서울서체ㆍ서울 색깔로 새롭게 디자인한 통합 안내판을 선보였다. 시원하고 친근한 도시 서울 만들기 이번에 제정된 디자인 서울가이드라인은 시민의 보행안전, 편리성 등을 중시한 세계 최초의 종합적인 도시 디자인 가이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청사, 공연장, 복지관 등 공공 건축물은 획일적이고 권위적이며 폐쇄적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품격 가치를 구현하며 사용자 중심의 열린 디자인으로 이용자를 배려하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읽고 이해하기 쉬운 세련된 표지판 등장 교통안전 표지, 도로안내표지, 신호등, 정가장 표지 등 공공 시각매체는 시민들이 읽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세련되고 차분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디자인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는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하고 각종 공공디자인 사업에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을 우선 적용하여 고품격 세계도시 서울의 도시디자인을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제정된 도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앞으로 서울의 도시 풍경이 과밀하고 답답한 도시에서 시원한 도시로, 산만하고 불편한 도시에서 편리한 도시로, 배려와 소통이 부족한 도시에서 친근한 도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도시로 탈바꿈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6361-3447(공공디자인담당관) |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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