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싹 바뀌었네~
서울톡톡
발행일 2013.01.22. 00:00
[서울톡톡] 서울메트로가 어두운 인공동굴로 꾸며져 있던 충무로역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민안전·편리·쾌적함' 세 마리 토끼를 노린다. 서울메트로는 3, 4호선 충무로역의 가연성 마감재를 불연성 소재로 교체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일반 화장실을 확충하는 구조변경 공사를 마쳤다.
서울메트로는 충무로역의 인공동굴 장식이 가연성 마감재로 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불에 타기 쉽고 유독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연성 소재의 밝고 산뜻한 마감재로 교체 완료했다.
일반화장실은 전체를 여성화장실(65.4㎡)로 만들고 남자화장실(68.8㎡)은 다른 곳으로 옮겨 면적도 두 배 이상 넓어지고 동선도 분리돼 남성과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민망함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화장실 내에는 파우더룸도 조성하여 여성들이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남녀 구분이 없었던 장애인 화장실을 확충하여 남녀를 구분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이 부담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의 : 서울메트로 02)6110-8655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