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섬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보러 갈까?
admin
발행일 200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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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11일 축제 개최 …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 유채꽃 향기 가득한 한강변에서 만개한 봄을 마음껏 즐기자. 반포 한강시민공원 서래섬 일대는 해마다 이맘때면 노란 유채꽃 물결도 뒤덮인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펼쳐졌던 유채꽃 축제가 5회를 맞으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의 주제는 ‘유채꽃과 하나 된 우리’. 다양한 공연과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강과 자연이 주는 혜택의 소중함을 십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 시민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은 꽃잎을 정성껏 말려 만드는 패션을 입는 압화 공예’, 내 옷과 소품에 새 생명을 전달하는 ‘톡톡 튀는 나만의 핸드 프린팅’,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얼굴 핀 꽃, 페이스페인팅’, 내 얼굴의 이미지 및 특성을 캐릭터화해 그려주는 ‘슥삭슥삭 캐리커쳐의 세계로’, 와이어로 나도 디자이너가 되는 ‘내 손으로 뚝딱, 와이어 공예’, 내가 심은 화분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1인 1화, 꽃 모종 심어가기’ 등이 있다.
디카사진 인화서비스, 공연 프로그램도 눈에 띄네 이밖에도 노란 유채꽃밭 안에 ‘유채꽃나라’, ‘서래섬 웰컴다리’ 조형물이 세워져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포토존은 5월 3일부터 만날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으로 다양하다. 5월의 속삭임을 작은 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달할 크로즈오버밴드 코즈의 재즈공연, 마린바듀오 멀티 듀오의 타악 퍼포먼스, 뉴 아트 스토리의 이미지 퍼포먼스 등 잔잔한 감동으로 시민고객들의 눈과 귀를 자극한다. 서래섬 유채꽃 축제에 오시는 길은 지하철 3,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 8번 출구, 4호선 동작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래섬 유채꽃 기간동안 수상관광콜택시 운항(☎ 1588-3960)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행사문의 : 유채꽃 축제 운영사무국(☎ 02-542-5948) 하이서울뉴스/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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