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가까이 한걸음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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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4.18. 00:00
‘한걸음 더 가까이, 한걸음 더 멀리’ 옥수역의 ‘함께 타는 공공미술’, 인사동의 ‘일획을 긋다’ 등 지난해 “도시가 작품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호응을 얻은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올해는 공공미술을 통해 서울다운 장소를 가꾸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서울의 매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기울인다. 올해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한걸음 더 가까이, 한걸음 더 멀리(seoul city gallery, one more step)!’. 도시를 작품으로, 삶을 예술로 만드는 도시갤러리의 도전, 그리고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공공미술을 지향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디자인+공공미술’로 서울 도시미학을 업그레이드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공공미술 작품의 수월성 강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공공미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08 도시갤러리 사업을 통해 서울다운 장소를 발굴하는 ‘서울다운 장소 가꾸기’, 시민과 공동체의 삶의 활력을 표현하는 ‘인간적인 도시, 서울’, 예술가의 참여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참여하는 서울 만들기’, 시민 및 예술가들의 도시에 대한 상상을 모으고 키우는 ‘상상하는 서울 만들기’, 공공미술 교육과 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공미술 기반조성’ 등 총 5개 부문에서 18개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다운 장소 발굴, 인간적인 도시 서울 만든다 도시갤러리 분야별 세부사업 중 ‘서울다운 장소 가꾸기’는 삼청동 일대(정독도서관~복정길)를 문화적 재조명을 통해 문화ㆍ관광 코스를 활성화 하는 <서울 아트벨트>, 문화도시 서울의 꿈과 도전을 컨테이너 박스에 싣고 다니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바일 큐브>, 건축가, 디자이너, 미술가들이 집을 짓는 <집밖의 집>, 디자인서울의 요람이 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칭)의 공사장 외벽을 작품화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칭) 아트펜스> 등을 포함한다. ‘인간적인 도시, 서울 만들기’는 공공미술을 통해 재래시장에 예술을 파견하는 ‘날아라! 재래시장’, ‘예술, 기술과 손잡다- 지역산업특화거리 활성화사업’, 예술가들을 동네로 파견해 동네에 필요한 문화적 자원을 개발하는 ‘예술가가 달려갑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하는 서울 만들기 사업은 미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이 서울에 대해 상상해왔던 예술적 도전을 구현하는 ‘서울을 제안하라-예술가 자유제안’, 미술대학과 지역공동체를 묶는 ‘C.C 커플 프로젝트’, 서울 중심지역에다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좌대를 설치해놓고 시민 및 예술가들이 제안하는 도시상상을 전시하는 ‘서울을 올려라-기단 프로젝트’, 장소를 분양해 시민 및 예술가들이 도시에 대한 상상을 그려보는 ‘서울을 낙서樂書하자-분필예술잔치’ 등이 준비된다. 상상하는 서울 만들기 사업은 서울의 예술적 구상과 장소를 미리 모으는 ‘Site Profiling/도시투어 프로젝트’, 시민 및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도시를 제안하고 이를 공공기관과 연계해 실현을 돕는 ‘도시상상 컨셉 마켓’을 개최한다. 공공미술 기반 조성 사업은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성장자원인 예술가들의 교육, 포럼, 아카이브를 구축해 국내-외 공공미술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질적 성장을 돕는다. 문의 6361-3414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문화디자인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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