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카고 국제영상회의 열린다

admin

발행일 2008.04.16. 00:00

수정일 2008.04.16. 00:00

조회 1,307

영상회의실, 6월부터 소상공인에게 무료 대여

통신의 발달로 지구촌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 서울 청소년들이 국제영상회의에 나선다. 18일 서울과 시카고 청소년들은 ‘지구촌 환경’을 주제로 06:00(서울시간)부터 2시간 동안 회의를 갖는다.

장소는 서울시청 영상회의실과 미국 시카고의 폰스투벤 하이스쿨. 거리로 치면 10시간도 넘는 먼 거리지만, '영상회의시스템'이 있어 회의가 가능해졌다.

회의에 참석할 이들은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있고 영어회화가 가능한 고등학생ㆍ대학생들로,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한 학생 중 11명이 선발됐다.

시카고에서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폰스투벤 하이스쿨의 학생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의 청소년이 국제영상회의에 참여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하여 행정안전부와 광역시도, 기타 기관과 전국적 규모의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원거리에 분산돼 있는 9개 청사에도 영상회의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부서 간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국제영상회의에 사용할 '영상회의시스템'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 작년부터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올 6월부터는 영상회의실을 필요로하는 소상공인에게 영상회의실도 개방된다. 시는 소상공인이 외국기업과 국제영상회의를 원할 경우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아 무료로 국제영상회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문의 : 서울시 정보통신담당관 ☎ 02-3707-9022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