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가 `꿀알바`라며...
서울톡톡
발행일 2014.05.12. 00:00
[서울톡톡] 행정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꿀알바'로 알려진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시는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505명과 자치구에서 뽑는 1,360명, 총 1,865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6월 27일(금)부터 7월 25일(금)까지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25일간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 소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대상자 선발은 전산추첨으로 이루어지며, 전체 505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등을 포함하여 152명(30%)을 특별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며,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 근무하며, 하루 3만 1,050원의 임금을 받게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80%에 육박하는 환경변화에 맞춰 '모바일서울 앱'(☞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서울'을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여 신청)을 통해 5월 14일(수)~5월 21일(수)까지 신청받으며, 대학생들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예고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이 있어 수많은 지원자와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신청한 부서에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부터 지원제한을 신설했다. 다음 3가지 중 하나 이상 해당되는 선발자는 다음연도(2015년도)에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이 금지된다. '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경우(6월 25일부터 취소자에 해당),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 통보하는 경우 , 1주일 이상 결근하는 경우'이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및 서울시청 행정과(☎02-2133-584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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