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0일 폐장
admin
발행일 2008.02.12. 00:00
지난해보다 53,456명(29.7%) 증가 도심 한 가운데서 겨울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0일 폐장했다. 빛과 얼음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53,456(29.7%)명이 증가했고, 하루평균 840명(29.7%)이 증가해 3,674명이 이용했으며, 외국인도 5,024명이 찾았다. 이번에는 스케이트장을 둘러싸고 루체비스타가 설치돼 빛과 얼음의 아름다운 조화로 눈길을 끌었고, 개장기간에 얼음조각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겨울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하루평균 36%가 증가했는데, 이를 반영하듯 아시아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이용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에 외국인 이용객이 당첨됐고, 외국인 이용객 중에는 중국의 신세대 관광객, 국제청소년연합 외국인 학생 등 단체 외국인 이용객도 함께 증가했다. 매주 월~목에는 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해 총 871명이 참여했고, 아울러 개장기념행사를 비롯, 러시아 아이스 발레단 공연, 성탄전야 이벤트, 송년제야 이벤트, 20만명 돌파 이벤트, 서울광장 얼음조각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서울광장 주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고, 주말이면 문을 열지 않았던 시청 주변 음식점의 이용객도 증가해 시청 주변의 경기도 크게 활기를 띄었다. 서울시는 올해 12월 스케이트장 개장에는 링크장을 더 넓히고 스케이트장 시설 및 디자인 등을 대폭 보완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서울시의 겨울철 명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문의 ☎ 490-2706 (서울시 체육회 총무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