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관광도시로 도약

admin

발행일 2008.01.28. 00:00

수정일 2008.01.28. 00:00

조회 2,452

서울시는 1,2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문화 마케팅을 통한 한류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에딘버러 페스티벌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테마관광을 추진했다. 또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현지여행사를 상대로 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했고, 여행상품 공모전 개최, 테마별ㆍ연령대별 여행상품 개발, 서울관광설명회 등 신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21세기 글로벌 경쟁 시대에 서울을 세계적인 경제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주식회사형 공기업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해 관광마케팅, 컨벤션, 투자개발 등 서울의 도시마케팅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식회사용 공기업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설립

서울시가 최초로 설립 추진하는 주식회사형 공기업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창립총회가 29일,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다.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서울에 대한 전문적인 관광도시 마케팅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형 관광상품의 개발 및 상품화, 해외관광 네트워크 구축, 관광정보구축 서비스, 국제컨벤션 유치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중장기적으로는 면세점, 관광음식점, 유스호스텔 운영, 문화·관광·컨벤션 복합시설 등의 수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주주업체들의 핵심역량과 민간의 경영시스템을 회사운영에 적극 활용해 기존의 공기업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설립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호텔신라, 앰배서더호텔, 롯데관광, 하나투어 등 대한민국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항공, 호텔, 여행업체들과 서울시관광협회, 컨벤션, 문화, 관광레저, 금융, 광고업체 등 주식회사 사업과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설립 자본금은 서울시 및 16개 민간기업의 투자액 총 176억원이며, 2010년까지 국내·외 관광관련업계로부터 민자유치 및 해외 투자유치를 통해 증자할 계획이며, 총 자본금 7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3월1일 정식 출범을 목표로 법인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이사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문의 ☎ 2171-2445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관광진흥담당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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