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03. 00:00

수정일 2012.08.03. 00:00

최대 1천만 원 한도, 80% 컨설팅 비용 지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녹색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받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의 분야는 경영컨설팅, 기술컨설팅, 창업컨설팅 등 총 3개 부문으로, 경영컨설팅 분야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목적으로, 기업 진단, 경영관리, 기업 전략, 재무회계, 국내외 마케팅, 시장조사, 수출전략 등이 해당된다.

기술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 컨설팅 분야는 공동기술 개발, 기술 협력 또는 이전, 보유 기술의 사업화, 기술 로드맵 수립 등을 수행한다.

창업컨설팅 분야는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창업 관련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창업 절차 대행 등의 내용을 주로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컨설팅을 받을 기업(수진기업)과 컨설팅을 수행할 기업(수행기업)이다. 시는 수행기업과 수진기업을 동시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수진기업을 먼저 선정하고 이에 맞는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수진기업과 수행기업간 매칭을 통해 해당 기업에 맞게 협약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컨설팅을 시행하며, 중간점검과 완료 보고 등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업체당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전체 지원금액은 2억 원이다.

수행기업은 수진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수진기업은 컨설팅 종료 3년 간 해당 과제에 대한 성과 관리를 해야 한다.

모집기업은 20곳으로 접수 기간은 8월 6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며, 8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 후 방문·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