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대형공원조성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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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1.14. 00:00
21일~23일 참가신청서 접수 서울시는 강북 드림랜드와 그 인접부지 90만㎡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강북대형공원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공고를 시행한다. 이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원 조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자인계획을 얻기 위한 것으로, 참가신청서는 21일(월)~23일(수)까지 접수받는다. 공모 대상범위는 사업구역도 1·2단계 구간으로 90만㎡에 이르며, 공원조성방향은 산책, 휴식, 운동, 모임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권공원을 기본으로 하고, 시민들이 ‘문화’를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입상작은 총 5점 이내에서 결정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1단계구역에 대한 설계권, 가작 입상자에게는 각각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4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업체가 공동으로 응모해야 하며, 국내업체는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한 건설부문(조경)의 신고를 필하고 상기분야의 기술사를 보유한 업체 또는 기술사법 제6조에 의거 과학기술부장관에게 조경기술사 사무소의 개설을 등록한 자 혹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동법에 의하여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자라야 한다. 또한 국외업체는 최근 5년 이내 국내·외에서 단지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또는 조경계획 및 조경설계 또는 건축계획 및 건축설계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업체(또는 개인·연구소·대학교)이어야 하며, 공동응모의 경우 업체 수는 국외업체를 포함해 5개 이내로 한다. 강북대형공원조성은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가 끝나는 5월부터 일괄 입찰방식에 의해 설계사 및 시공사를 선정한 후, 11월 공사에 착수, 2009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12일부터 시민고객, 대학생·전문가 기본구상안 공모로 나누어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expansion of land' 등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강북대형공원 조성은 강남북 균형발전의 기폭제 될 것 강북대형공원조성 계획은 지난해 10월 발표됐다. 이는 1987년 개장된 드림랜드가 20여년이 지나며 재투자가 되지 않아 놀이공원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됐고, 지역여건상 강북지역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대형공원으로의 재조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주변에 장위·길음·미아뉴타운사업 추진으로 여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곳이며, 대규모 시설 입지 등 대형공원 조성이 가능한 강북의 유일한 지역이다. 오동근린공원 드림랜드 및 인접부지에 조성될 대형공원은 강북지역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반경 5km 내에 강북·성북·도봉·노원·동대문·중랑 등 총 6개의 자치구(약 138㎢)를 아우르고 있어 수혜 인구만 약 264만7천 명에 이르며, 주변에 장위·길음·미아뉴타운 사업추진으로 공원이용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공원조성 사업(월드컵공원, 서울숲공원 등)은 서울 지역 전체의 공원인프라를 양적으로 확대했지만, 모두 남산 아래쪽에 집중되어 있어 강북지역의 생활권공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9년 12월 강북대형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폭제가 될 뿐 아니라 녹지환경 개선의 포문을 여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2115-7583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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