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미리 아는 방법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7.02. 00:00
침수여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CCTV영상 광화문·노들길·반포대교 추가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날씨는 교통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여름철엔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길이 침수되는 경우가 있어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나 '서울안전지키미' 앱만 있으면 한강교량, 노들길 등의 침수여부는 물론 전력수급 비상상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안전지키미'앱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일부터는 다양한 서비스로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또 하나의 재난으로 떠오른 전력부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신설됐다. 이는 전력수급현황과 전력예보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의 5단계로 알려준다.
또, 광화문 2곳(세종대왕동상·이순신장군 동상)·노들길·반포대교에 CCTV가 설치돼 올해 부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CTV영상은 잠수교 등 한강교량의 침수 여부를 알 수 있어 지난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재난정보는 스마트 폰이 아니어도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SMS 재난정보 알리미'를 신청하면 스마트 폰이 아니어도 동일한 문자전송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MS 재난정보 알리미'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회원 가입후, 로그인 → 마이서울 → SMS 알리미 설정 → [14. 재난정보 알리미] 선택 →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재해현장신고, SNS 제보 등 가능
이와 함께 '서울안전지키미'앱은 재난·재해현장을 목격하고 직접 스마트폰으로 신고 또는 SNS 제보를 통해 모두가 재난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특정지역이 물에 잠기거나 태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넘어지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풍수해 현장을 사진으로 찍고 위치정보와 함께 신고하면 현장 담당자가 출동해 신속하게 처리한 후 결과를 알려준다.
간단한 제보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 계정을 활용해 소셜댓글로 등록할 수 있으며, 서울시 대표 트위터 계정(@seoulmania)에 자동 등록된다.
'서울안전지키미'앱은 스마트폰의 각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일반휴대폰은 모바일서울(m.Seoul)의 '안전'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 '서울안전지키미' 서비스 이용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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