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문화상

admin

발행일 2007.12.26. 00:00

수정일 200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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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각 1명씩 시상

서울시는 2007년 제56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26일(수)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연극분야 송승환((주)PMC 프로덕션 대표), 자연과학분야 이혜숙(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미술분야 김봉구(조각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 국악분야 박범훈(중앙대학교 총장), 서양음악분야 이상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대중예술분야 도동환((사)민족문화영상협회 회장), 언론분야 노진환(서울신문사 대표이사·사장), 문화재분야(사)서울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 관광분야 임화영(파나관광교통(주)대표이사), 체육분야 강태선(서울특별시 산악연맹 회장) 등 10개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했다.

연극분야 송승환씨는 전 세계 24개국 206개 도시에서 공연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제작자로 선정이 됐고, 국악분야 박범훈 총장은 서양음악과 국악을 넘나들며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린 공이 인정됐다. 또, 대중예술분야 도동환 회장은 영화관련 문헌자료를 수집·발굴해 한국영화전서를 출판했고, 관광분야 임화영 대표이사는 여행자 피해보상처리제도를 확립해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여행사를 이용하도록 했으며, 체육분야 강태선 회장은 서울국제볼더링선수권대회를 유치해 건전한 산악스포츠의 대중화와 서울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1948년도에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2006년(제55회)까지 모두 553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매년 14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신문 공고와 330여개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대학·학회 등에 추천을 의뢰해 52명(단체)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지난 11월22일, 관계분야의 학자, 전문가 등 8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인문과학, 문학, 무용, 문화산업 등 4개 분야는 수상자 없음으로 결정됐다.

문의 2171-2563 (서울시 문화국 문화정책과)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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