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아름다운 서울거리

admin

발행일 2007.12.06. 00:00

수정일 2007.12.06. 00:00

조회 2,804


가로수 경관조명 설치

12월이면 떠오르는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처럼 서울 광화문~숭례문 사이 거리도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서울시는 광화문~숭례문간 2km 구간 도심 가로수 345그루에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연출하기 위해 6일(목) 오후6시 점등식을 개최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10일까지 거리를 밝히며, 가로수 조명 점등시간과 동시에 서울광장에 설치된 루체비스타도 점등되어 더욱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가로수에 설치되는 전구는 에너지 소비를 고려해 일몰시~다음날 새벽 2시까지 점등되는 조명(소형 형광전구 1W)을 사용한다. 이는 샹젤리제 거리에 사용되는 전구(15W)와는 다른 형광전구로, 전력의 소모가 적고 나무에 피해가 가지 않으면서 점등기간이 끝난 후 철거 보관했다가 재사용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보빌딩이 자체예산을 투자해 가로수 조명설치에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 문의 : 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 시설과 ☎ 02-2181-1159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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