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으로 멋진 도시

admin

발행일 2007.11.28. 00:00

수정일 2007.11.28. 00:00

조회 3,459

서울시, 간판문화 개선 위해 10만부 제작

‘먼나라 이웃나라’의 작가 이원복 교수가 무질서한 간판문화 개선을 위해 만화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이원복 교수에게 의뢰하여 최근 ‘간판으로 흉한 도시, 간판으로 멋진 도시’라는 만화를 발간하였다.

이 만화는 무질서한 간판문화 개선 분위기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는 이 만화를 10만부 제작하여 점포주, 건물주, 간판제작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만화의 내용은 좋은 간판 만들기10원칙, 좋은 간판ㆍ 나쁜 간판에 대한 사례, 서울시의 광고물 수준향상 노력, 점포주ㆍ간판업체의 간판 제작시 유의사항 등으로 간판문화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간판 개선은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화홍보물 발간으로 간판 정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원복 교수는 ‘먼나라 이웃나라’, ‘학습만화 세계사’, ‘만화로 읽는 자본주의, 공산주의’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등을 펴냈으며,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간판으로 흉한 도시, 간판으로 멋진 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도시경관담당관(3707-8553)이나 각 구청 광고물담당부서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 02-3707-8553 ☎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도시경관담당관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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