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로 듣는 클래식

admin

발행일 2007.11.13. 00:00

수정일 2007.11.13. 00:00

조회 2,019

16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 개최

퍼커션을 통해 클래식을 느껴보는 신개념 콘서트 ‘카푸치노, 젊은 클래식’이 16일(금) 저녁 8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린다. 커피 향처럼 감각을 깨우면서 부드러운 크림이 가미돼 훨씬 맛있게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이다.

‘문학의 선율’ 다섯 번째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퓨전 퍼커션 밴드 POLY(폴리)가 마림바, 비브라폰, 라틴퍼커션 등의 다양한 악기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영롱하게 울려 퍼지는 타악기 선율을 통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시인 양애경씨가 출연해 여성적 감수성으로 ‘문학과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접목시켜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6명의 젊은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 퍼커션 그룹 POLY(폴리)는 국내 유일의 퓨전 퍼커션밴드로, 클래식과 재즈 등을 화려한 리듬과 타악기 특유의 두드림을 강조해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 모차르트의 ‘아마데우스(교향곡 25번)’,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 베토벤 ‘운명(교향곡5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석 3만원.

☞ 주소 :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45-1 서울여성플라자 1층
☞ 찾아오는 길 : 1호선 대방역 3번출구
☞ 문의 : 810-5023~4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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