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호선 지하철역에서 황사마스크 무료 배부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4.20. 00:00

수정일 2012.04.20. 00:00

조회 2,722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황사가 집중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전문가들은 황사가 오면 바깥 외출을 금하거나 줄이라고 하는데, 직장 출근이나 부득이한 외출까지 접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5~8호선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황사 전용 마스크 5만 개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일은 서울지역에 황사 특보(주의보, 경보)가 발령되는 날이며, 제공 장소는 지하철 5∼8호선 모든 역이다.

황사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오염도가 4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 황사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오염도가 8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지난해 서울지역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는 총 4회로, 모두 3월∼5월(3.19, 5.1, 5.3, 5.12)에 집중되었다. 올해는 아직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적이 없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황사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황사먼지 속에 있는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호선 강동역에서는 공사 및 강동성심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마스크 배부와 함께 황사가 오면 알아두어야 할 건강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도시철도공사 02)63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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