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문화의 향연 속으로
admin
발행일 2007.10.30. 00:00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11월 한 달간 문화행사 풍성 깊어가는 가을 11월에도 클래식음악, 오페라, 재즈, 국악,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눈에 띄는 문화행사 중 하나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전’이다. 11월24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과 크롤러 뭘러 미술관의 협력으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오페라 ‘가면무도회’와 ‘라 트라비아타’가 상연된다. 세종문화회관의 ‘2007-2009 베르디 빅5’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가면무도회’는 한국 최초로 실화의 배경인 스웨덴 버전으로 11월1일~4일까지 공연된다. 세계적인 거장 연출가 ‘피에르 루이지 피치’의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는 지휘자, 주요배역들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과 레알 마드리드 극장의 무대, 의상, 소품 등 작품 전체가 그대로 공수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원으로 고품격 공연을 관람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콘서트. 11월에는 26일(월) 개최되며, 재즈콘서트로 꾸며진다. ![]()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은 11월21일 오후3시에 개관식을 갖고 12월2일까지 12일간 개관축제가 계속된다. ‘樂·歌·舞’ 3개 테마로 진행되며 공연장 주변 및 로비를 활용한 전통 미술품 전시, 전통찻집에서의 다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입장료 2만원(청소년 만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12월2일까지 독일의 세계적인 과학전시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이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국내 학계의 대표적 인문학자들이 강의하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에 가면 한국 고유의 민화(금강산 포수)를 모티브로 현대의 무대기술 3D 아트와 고성오광대, 봉산탈춤, 사물놀이 등 20여 가지의 전통연희를 접목한 총체적 전통연희극 ‘Tiger Hunter’를 볼 수 있다. 11월3일과 4일 공연되며, 무료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눈여겨 볼만하다. 11월에는 두 차례 공연이 있는데, 9일에는 제일은행 본점에서 실내악 연주를 펼치고, 26일에는 서대문구 홍성교회에서 관현악의 아름다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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