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UN의 날 빛낸다
admin
발행일 2007.10.24. 00:00
소프라노 신영옥·테너 정의근 오페라 아리아 선보여 'UN 본부에 서울시향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UN본부 연주회는 현지시간 24일 19:00~20:30에 UN본부 총회장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된다. 연주곡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2번.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신영옥과 테너 정의근도 출연하여 푸치니와 베르디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러시아, 네델란드를 제치고 ‘UN의 날’ 기념 연주회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유엔본부 건물이 내년부터 5년간 대대적인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는 만큼, 현재의 건물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음악회에는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한 192개국 UN 주재 대사 및 외교 관계자, 뉴욕시장, 미국 정관계 인사 등 약 1,600명의 대내외 귀빈이 참석한다. 연주회에 앞서 서울시는 6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도시이며 첨단 IT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의 모습을 DVD 영상으로 홍보한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오세훈 시장의 메시지도 담을 예정. 오세훈 시장은 UN의 날 축하와 함께 세계평화와 국제우호 증진 등 UN의 성과에 대해 경의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음악회, 뉴욕장로교회·카네기홀에서 진행 UN총회장 연주회와 더불어 2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진행된다.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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