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의 향연

admin

발행일 2007.10.04. 00:00

수정일 2007.10.04. 00:00

조회 2,530


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접수

천원으로 고품격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그 아홉 번째 시리즈로 14일(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 ‘오페라 아리아의 밤’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리골렛토의 ‘아, 그리운 그 이름’, ‘여자의 마음’, 카르멘의 ‘하바네라’, 라트라비아타의 ‘프로벤자, 네 고향으로’,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잘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를 들을 수 있는데, 의상과 영상을 활용해 실제 오페라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솔로, 듀엣, 4중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지는 무대에는 나승서, 장성구(테너), 박경종, 최진학(바리톤), 이윤숙, 강혜정(소프라노), 추희명(알토)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고, 서울시오페라단 박세원 단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지휘에는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의 박태영단장, 서울 튜티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하며, 사회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는다.


서울시민 문화충전 ‘천원의 행복’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늘리고, ‘문화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천원’ 이라는 파격적인 입장료와 수준 높은 무대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8회의 공연 동안 약 14만 여명이 신청해 2만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지난 9월, 여덟 번째 ‘천원의 행복’ 공연에서는 2만번째 관람객이 탄생해 세종문화회관은 이 고객에게 1년 동안 ‘천원의 행복’ 공연을 볼 수 있도록 4인 초대권을 제공했다.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 신청은 5일~7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컴퓨터로 추첨해 8일(월) 오후3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예매되지 않은 잔여분은 11일(목)부터 인터넷과 현장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문의: 세종문화회관 홍보팀 ☎ 02-399-1616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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