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 후 꽃구경 오세요
admin
발행일 2007.09.21. 00:00
시민기자 김중대 | |
가을이 깊어가며 가을꽃도 그 색을 더하고 있다. 끈적거리던 여름 바람이 지난 자리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차지하고 산과 들로 유혹한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도봉산. 그러나 이제 도봉산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도봉산역 뒤쪽(동측)으로 꽃구경 또한 장관이다. 약 4만5천㎡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을 만끽하게 해 준다. 지난 9월1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은 어른들에게는 시골에서 맛보았던 어릴 적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찾아와 사진도 찍고 원두막에 올라 정담을 나누는가 하면 사진애호가들은 사진 찍는 삼매경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등산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찾아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공원 내에는 20여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도봉산에서 내리면 바로 공원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 곳은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도봉생태숲으로 탄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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