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의자들
admin
발행일 2007.09.10. 00:00
벤치ㆍ의자 시민공모 당선작 및 초청작 총 22개 작품 공개 서울광장에 이색 의자들이 출연했다. 미끄럼틀 벤치·찻잔 의자 등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는 모습에 지나는 이들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다. 서울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앞 서울광장에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낸 예쁜 디자인의 의자와 벤치를 실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시민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 행사는 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는 벤치·의자에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민공모를 실시하여 5월에 입상작 83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서울광장에 전시된 작품들은 그중 입상작 11작품 18점과 초청작가 11개 작품 18점 총 22개 작품 36점으로,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야간에는 낮의 분위기와는 또다른 경관조명이 설치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청계천, 공원 등에 우선 작품 300여개를 올해 안에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전시된 의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2007 공공디자인 엑스포(COEX 3층 컨벤션 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자 이외에도 다른 공공시설물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서울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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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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