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해외 3개 도시 순방
admin
발행일 2007.08.30. 00:00
자매도시간 협력체제 강화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31일부터 6박7일간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에 방문할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 3개 도시. 이들 도시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나라의 수도로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왔을 뿐 아니라, 1990년을 전후하여 서울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도쿄 1988년, 모스크바 1991년, 베이징 1993년) 이번 순방은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의 상징인 모스크바와 동북아 핵심 중추도시인 북경-도쿄와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모스크바에서는 유리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초청으로 러시아의 국가적 행사인 「모스크바 정도 8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오 시장은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베를린·로마시장 등을 만나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최근 러시아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모스크바시 외곽의 젤레노그라드 경제특구를 방문하여 과학연구기능 및 대학과 벤처창업보육기능이 복합된 도시개발 현장을 둘러본다. 두 번째 방문도시인 베이징에서는 왕치산 베이징시장을 만나 양 도시상호방문의 해 지정·서울-베이징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의 공동개발·도시마케팅 추진 협조 등 관광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체결은 9월 3일에 진행되며, 이후에는 올림픽 개최준비 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도쿄에서는 일본우정공사를 방문하여 토요타 생산방식(TPS : Toyota Production System)을 공공조직에 도입한 사례를 살펴보고, 도쿄의 도심재개발 사례인 록본기힐즈와 미드타운을 방문한다. 또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를 예방하여 서울과 도쿄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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