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어떻게 바꿀까?
admin
발행일 2007.08.28. 00:00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및 건축사사무소 대상, 10월12일까지 벤치, 맨홀뚜껑 등 서울시의 개별적인 공공시설물 디자인이 통합디자인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및 건축사사무소 등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현상 설계를 공모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는 공공시설물 가운데 벤치, 휴지통, 볼라드, 보도(점자)블록, 맨홀뚜껑, 가로판매대 등 6종에 대한 디자인 설계 공모로 응모작품 제출 기간은 10월 11일~ 12일이다. 응모자격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및 건축사사무소이나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엔 기술력 보완을 위해 자격이 있는 업체와 공동응모도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공모 지침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응모신청서 1부, 위임장과 재직증명서 각 1부(대리인이 등록할 경우에 한함), 서약서, 응모자의 자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9월10일~11일 양일 중 응모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단 접수이전인 9월 6일 서울시가 실시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만 응모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품 제출은 작품 제출서 1부, 응모참여자 인적사항 1부(소정양식, 재직증명서 포함), 제작설치비 개략 산출서 등을 구비하여 서울시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디자인은 10월 중 심사를 한 후 당선작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작 1점(3천만원), 우수작 2점(각 1천5백만원), 가작 3점(각 5백만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우수작 이상 당선작에 대해서는 실시 설계권 부여와 실물 제작을 통해 순회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현상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6차선 이상 간선도로변과 '디자인 서울거리'에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내가 디자인 하는 서울-2007 공공디자인 공모전’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공모전 진행과 관련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 관계자는 “통일감이 없는 디자인으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공공시설물 중에서 범용 설치 가능한 도시 시설물 6종을 선정,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통합 디자인 개념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문의: 서울시디자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 ☎ 02-3707-8344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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