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서울의 궁궐, 미국에 뽐낸다
admin
발행일 2007.07.16. 00:00
 서울의 아름다움 전수해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 경복궁, 창덕궁 등 아름다운 궁궐의 자태를 영상물에 담아 해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재외동포 청소년 및 해외교민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유적 영상 콘텐츠를 DVD로 제작하여 보급한다. DVD는 서울시 인터넷방송(tv.seoul.go.kr)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울의 5대 궁궐’ 영상 5편(경복궁, 창덕궁, 덕수궁/경희궁, 종묘/사직단, 창경궁)에 영문자막을 넣은 것으로, 오는 8월에 재외동포재단을 통하여 미주 한국어학교 1,000여 개교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의 5대 궁궐’ 영상은 전문가가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고궁을 살펴보며 그 역사적 유래와 유적을 고찰하는 내용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장혁재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이같은 영상물 보급은 재외동포청소년들이 고국인 서울의 아름다운 전통과 모습을 보고 느끼도록 하며, 한국어 능력 증진에도 기여하여 고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들을 통한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미주 한국어학교 뿐만 아니라, 해외 교민방송에도 영상물을 배포해 보다 많은 해외 교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서울시 인터넷방송에서 운영 중인 영상 콘텐츠 중 서울의 역사와 문화, 관광, 시정에 관한 주요 영상물 100여 편을 연말까지 영문 자막화해 국내외 외국인들이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이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서울시 인터넷방송 영상물의 오류사항을 시민이 직접 찾아 올릴 수 있는 ‘옥의 티를 찾아라’ 코너를 8월부터 운영한다. ‘옥의 티를 찾아라’ 코너는 시민이 찾은 오류를 인터넷방송이 수정함으로써 시민이 영상물 제작에 직접 참여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문의 :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 ☎ 636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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