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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발행일 2013.04.12. 00:00
7,000㎡규모의 습지생태원, 게아재비와 검정물방개 등 다양한 습지생물 관찰
[온라인뉴스 서울톡톡]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습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서곤충과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워볼 수 있는 <서울숲습지생물 특별체험전> 을 오는 30일(화)까지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숲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으로 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전이 실시되는 서울숲 습지생태원(7,000㎡규모)은 공원외곽에 위치하여 한적하고 조용해 철새와 습지생태계가 잘 유지 되고 있는 도심 속 보기 드문 습지교육장이다. 서울숲을 찾는 철새 등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조류관찰대와 유수지 관찰을 위한 데크, 야외자연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숲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습지식물인 수련, 꽃창포 등 50종을 관찰 할 수 있다. 생태학습장은 나무와 황토벽돌 등 친환경적 소재로 조성했으며, 하늘을 볼 수 있게 뚫린 정원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전시장에는 게아재비, 검정물방개 등 수서곤충과 갈게, 생이새우 등 갑각류 그리고 대륙송사리, 버들붕어 등 물고기가 25종 전시되어 있다.
수서곤충은 육지곤충보다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물 속 균형잡힌 생태계를 만들어주며, 갑각류는 물속생태계의 청소부로 식물이나 동물 물고기 등이 죽거나 다치면 갑각류가 먹어서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자연의 청소부이다.
서울숲 습지생물특별체험전은 습지생물들이 물속생태계에서 서로서로의 먹이사슬을 통해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전시회로 자연을 사랑하며 아껴야 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게 준비된 전시회다.
강의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습지생물아카데미' 주말 유료체험도 진행
특별체험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습지생물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한 초등학생은 습지생물인 수서곤충과 갑각류가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간 어떤 먹이사슬로 엮어있는 지 등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토종갑각류인 생이새우 수조를 직접 꾸미고 집에서 직접 키우며 새끼도 낳고 크는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곤충아카데미인 '습지생물아카데미'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되고(총 6회, 매회 25명에 한해 운영)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이다.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서울숲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접수 가능하다.
■ 서울숲 습지대탐험전 ○ 일 시 : 2013. 4. 11(목) ~ 2013. 4. 30(화) 매일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장 소 : 서울숲공원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 - 습지생물아카데미 : 생태학습장에서 습지생물에 대해 배우고 생이새우사육 수조만들기 등 ○ 주요내용
또는 서울숲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프로그램예약' |
문의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02-46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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