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광장 주변은 꽃축제 중

admin

발행일 2007.05.03. 00:00

수정일 2007.05.03. 00:00

조회 1,255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무대인 서울광장은 지금 꽃축제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광화문부터 서울광장에 이르는 대로와 서울광장 주변에 23종 1만9천900포기의 다양한 꽃을 장식해 축제 분위기를 한결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 사피니아 한 종류만 심어 단조롭게 보였던 광화문~서울광장 주변의 가로등에 매달린 화분은 모양을 개선하고 사피니아, 아이비 등 가장자리로 늘어지는 식물을 심어 화려하고 풍성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서울광장의 명물인 바닥분수의 기계실 및 지하철 환기구 주변에는 무려 17종류의 꽃과 로즈마리, 로즈제라늄 등 허브류를 섞어 심었다. 축제가 시작되고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면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년 같으면 폐츄니아나 메리골드 일색이던 광장주변의 113개 원형화분에도 변화를 주었다. 가운데에는 높이 자라는 라벤더, 수국 등을 심고, 주변으로 사피니아, 아이비 등 늘어지는 식물을 심어 입체적이면서도 풍성한 느낌을 더했고, 시청정문 앞 화단도 5가지 색의 폐츄니아와 메리골드를 섞어 심어 축제의 화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다양하고 특색있는 꽃들로 꾸미는 ‘꽃가꾸기 사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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