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admin

발행일 2007.04.16. 00:00

수정일 2007.04.16. 00:00

조회 812


외신기자 등 서울 거주 외국인 300여명 참석

‘세계인의 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함께 즐겨요’
16일 정동 소재 비보이코리아 전용관에서는 신명나는 춤판이 벌어졌다. 행사장에 모인 이들은 서울주재 외신기자 및 외국인 거주자들. 모두 비보이 춤과 국악을 조화시킨 무대에 넋을 잃었다.

이날은 한국 거주 외국인에게 우리문화를 알리고 축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서울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을 열광시킨 무대는 댄스배틀의 승패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는 ‘B-boy KOREA’의 공연. 난타 공연 기획자로 잘 알려진 송승환 씨의 기획 작품이다.

공연이 펼쳐지기 전에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7’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표제순 하이서울페스티벌 총감독이 외국인들에게 축제의 개요와 특징, 외국인들이 참여할 만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축제 관련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서울시민 뿐 아니라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준비는 다 돼있으니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설명회에는 영국, 미국, 일본, 러시아, 싱가폴 등 서울 주재의 각국 외신기자 50여명과 주한 외국대사관·문화원·관광청에서 50여명, 외국인 학교 및 한국어학당 100여명, 외국인 커뮤니티 12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 : http://www.hiseoulfest.org/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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