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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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3.27. 00:00
시민기자 박태규 | |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 까지 40.3미터를 30분대로 운행되는 공항철도 AREX가 23일 개통됐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등 굴지의 건설사들이 시공하고, 세계최대의 엔지니어링사인 벡텔, 한국전력기술컨소시엄이 사업관리를 담당했다. 기전분야의 선두주자인 알스톰, 로템 등이 신호, 통신, 차량을 책임지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 운전실에서 승강장 확인이 가능한 모니터, 자동운전이 가능한 최첨단설비를 구축하였다. 또한 철저한 안전방재계획을 수립했고, 2중 전력공급체계와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철도운행을 약속하고 있다.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28분 만에 인천공항역에 도착해 공학역장의 안내로 공항터미널과 연결되는 승객의 환승구역을 둘러보고 30분 만에 다시 김포공항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입구 -공덕 -서울역까지 2단계가 개통되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까지 논스톱으로 운행된다. 역사와 차량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뉴스, 항공기 운항정보, 여행, 날씨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에게는 다음열차의 도착시간도 알려준다. 또한 서울역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출국수속과 운반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친절한 승무원의 안내로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계양역과 연결되는 2단계(서울역-인천공항)가 개통되면 경의선, 서울지하철, KTX까지 연결돼 전국과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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