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카드,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
서울톡톡
발행일 2013.01.08. 00:00
[서울톡톡] 서울시 아동급식 전자카드(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이 1월 7일부터 확대된다.
꿈나무카드 가맹 편의점은「CU」와「GS25」 2개 브랜드 3,353개소였으나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1,803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5,156개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꿈나무카드'는 저소득층 가정 중 부모의 부재나 질병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급식카드로 단체급식소 이용, 도시락배달, 부식지원 등과 함께 다양한 급식제공 방법 중 하나다.
서울시의 지난해 1월 꿈나무카드 가맹점은 총 4,483개소였으나 올해 1월초 현재 총 6,912개소로 2,429개소가 증가했다. 이중 일반음식 가맹점은 지난해에 비해 114개소 증가한 1,756개소다.
이번 가맹점 확대는 편의점 이용을 원하는 아동이 자신의 현 위치에서 좀 더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명절 연휴, 혹한이나 폭설 시 멀리 가지 않아도 돼 아동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편의점 가맹 확대는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편의점 이용을 원할 경우 자신의 현 위치에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 가맹점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아동급식의 질적 향상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아동급식 전자카드(꿈나무카드) 이용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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