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관광시대 개막
admin
발행일 2007.03.22. 00:00
태권도 시범에 국악, 사물놀이를 가미한 문화공연 ‘첫 선’ 종주국을 찾아 서울을 방문하는 세계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태권도 관광상품이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3월 24일(토) 오후2시 경희궁 잔디마당에서 성대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2회(수·토요일) 정기적으로 태권도 시범 문화공연을 펼친다. ‘태권도는 국악 선율을 타고’라는 부제가 붙은 시범공연은 태권도 시범에 국악, 사물놀이를 가미한 문화공연. 외국인들을 위한 태권도 체험프로그램도 경희궁 안마당에서 상설 운영된다. 세계 태권도인들은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를 통한 간단한 예약만으로 도복입기, 명상, 태권도 기본동작, 호신술, 격파 등을 부담없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Yap!! Taekwon’이라는 부제가 붙은 ‘외국인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은 경희궁 숭정전 회랑에서 매일(월요일 휴무) 3회(10:30, 13:00, 15:30) 90분씩 운영되며, 1회당 정원은 40명 이내로 참가자 모두에게 수련증을 수여한다. 참가비는 15,000원이며,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 문의전화 ☎ 567-4988)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서울시 이무영 관광마케팅담당관은 “세계 181개국 약 7천만명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지만, 종구국을 찾는 외국 수련생들에게 보여줄 프로그램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이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종주국 방문체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