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지하쇼핑센터
admin
발행일 2007.03.13. 00:00
리모델링 공사로 쾌적, 편의성 대폭 증대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갔던 잠실역 지하쇼핑센터가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깨끗한 외관 뿐 아니라 쾌적성, 시민 편의를 더해 새롭게 변신한 잠실역 지하쇼핑센터는 5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장미길, 햇빛길, 별빛길, 낙엽길, 아름다운 길로 이름 붙여진 각각의 통로에는 바닥의 모양이나 색깔을 달리 해 시각적인 효과를 냈다. 또, 고효율의 등기구를 사용해 조도를 높인 점도 큰 변신이다. 덕분에 백화점 못지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천정과 바닥 디자인에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강조했다. 지하에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쇼핑센터임을 감안해 공기질 등 쾌적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산소존. 별빛길과 햇빛길 천정에서는 순도 77%의 산소가 영업시간 내내 공급된다. 기계실에 설치된 산소발생 시스템에서는 발생 장치가 공기를 흡입하면 그 중에서 질소를 걸러내고 산소만 모아 다시 공급하는 과정을 거친다. 산소존은 효과 분석 후, 다른 지하 쇼핑센터로도 확대ㆍ설치할 계획이다. 공기질 자동측정 시스템도 구축돼 쇼핑센터 내 설치된 2개의 LCD 모니터를 통해 현재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장실에도 신경을 써 남녀 변기비율을 1:1.5로 하고 남성용 변기가 11개에서 13개로, 여성용 변기가 11개에서 20개로 대폭 늘어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졌다. 지하쇼핑센터 측은 3월18일(일)까지 오픈기념 특별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쇼핑센터에서 5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추첨권을 받고, 행사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1등은 PDP 42인치 TV, 2등은 지펠냉장고, 3등은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놓았다. 서울시설공단은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로 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상가 영업도 활기를 띄고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문의 ☎ 2290-7294 (서울시설공단 상가경영팀) |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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