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여행사 통해 서울 관광마케팅
admin
발행일 2007.03.08. 00:00
일본 최대 여행사 JTB와 협조체제 구축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서울의 1천200만 관광객 달성과 관련,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형행사에 일본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됐다.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일본 매출액 기준 1위 여행사인 JTB와의 협조로 서울시 행사를 관광여행상품으로 추진하고자 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했다. 프로모션은 Hi Seoul 페스티벌(4.28~5.6, 한강전역, 서울광장, 북촌 등), 서울한류스타패션쇼(5.5, 서울광장),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5.23~5.27, SETEC, CGV용산)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일본의 여행객들은 신문이나 인터넷보다 여행 팸플렛을 통해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용해 JTB 여행상품 주요 팸플렛에 서울시에 대한 자료를 넣어 서울의 대형 행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일단은 여행 팸플렛에 서울시장의 인사말 등을 넣는 것으로 시작해 서울의 대표축제를 패키지 여행상품에 포함시켜 더 많은 일본인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A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JTB에 서울시 개최 행사 및 MICE(Meetings, Incentive trips, Conferences, and Exhibitions) 개최 가능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ㆍITㆍ패션ㆍ애니메이션 등 산업시찰 방문처 확보 및 행사 참여 지원, 일본인을 대상으로 상품화 대상 행사의 지속적인 매체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JTB는 서울시 개최 행사 관광을 상품화하고, 기존 여행상품 팸플릿에 서울시 개최 행사를 게재, 관련 행사 소개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앞으로 JTB와 구축된 협조체제를 통해 일본 아웃바운드 여행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서울을 찾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부는 이번 일본 프로모션 투어를 기점으로 올 상반기 중에 중국, 동남아 등으로도 서울시 개최 행사의 여행 상품화를 위한 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광행사팀 (☎ 560-8121)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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