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전통공연장 개관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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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3.02. 00:00
전통문화 전문 공연장 10월 개관 2007년 10월 개관하는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연장의 개관작 공모전에 이원희씨의 ‘영영 사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장 개관기념으로 무대에 올릴 전통예술 창작작품 공모전을 열고, 최종 심사를 거쳐 언어극 분야에 최우수작과 우수작 각 1편씩, 비언어극 분야에 우수작 3편 등 총 5편을 선정했다. 2006년 10월 25일부터 2007년 1월 20일까지 열린 공모전에는 언어극 부문 44편과 비언어극 부문 19편이 접수되었다. 이 중 언어극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영 사랑’(이원희 작)과 우수작 ‘옹화’(이유진 작)에는 각각 상금 3천만원과 1천5백만원이, 비언어극 우수작으로 선정된 ‘엄마와 함께하는 팔음놀이(이동영 작)’, ‘붓, six sense’(최민호 작), ‘노리, 봄여름가을겨울’(안경모 작)에는 각각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영 사랑’은 고전소설 ‘운영전’에서 극적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안평대군, 운영, 김생, 무녀 등 등장인물을 형상화하여 춤, 노래, 연주, 소리(詩)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시상식은 2월 28일(수)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당선된 작품은 전통공연장 개관기념 공연 및 향후 레파토리 공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10월말 건립되는 전통공연장은 전통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공간으로 조성된다. 300여석 규모의 돌출무대 형태. 정악, 민속악, 판소리 등 전통국악 공연을 비롯하여 청소년 국악교실이나 전통문화강좌 등의 국악 강습이 연중 열리고, 시티투어와 연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또한 개발할 계획이다. ■ 문의 : 세종문화회관 홍보팀 ☎ 399-1191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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