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체험 청계천으로 오세요”
admin
발행일 2007.02.21. 00:00
3월5일부터 청계천 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 포근한 날들이 이어지는 이즈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한층 분주하다. 예년보다 따듯한 겨울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봄이 오는 소리는 반갑고 설레기 마련인가 보다. ‘식물 관찰교실’, ‘유아 탐방 프로그램’ 신설 기존 프로그램의 내용도 풍성해졌다. 학생과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청계천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코너로 학습장에서 황학교까지 걸어가면서 식물, 곤충, 조류, 하천 시설물을 테마로 해설을 듣고 관찰한다. 복원된 지 1년이 지난 청계천의 변화와 계절에 따라 바뀌는 생태계를 느끼기에 좋다. 가족단위로 실시하는 ‘공작체험교실’ 인기 겨울철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공작 체험교실’은 봄을 맞아 더 다양해진 재료를 가지고 찾아왔다. 청계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잎이나 열매, 물억새 등을 이용해 공작물을 만드는 코너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로 실시한다. 가족간의 친화력을 높이고 청계천의 생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가족 특별 이벤트로 활용하는 등 인기가 많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져 원하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 점점 다양해져가는 청계천의 생물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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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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