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admin
발행일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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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총 19만여명, 일평균 3천40명이 이용 겨울철 서울광장의 명물로 떠오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월20일(화) 폐장한다. 방학기간이나 휴일이면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번 겨울 67일 동안 운영을 했고, 일일평균 3천40명, 총 19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자는 매년 더 늘어나 2005년도에 비해 일일평균 605명(24%)이 증가했다. 2006년에는 자동발권기 설치로 대기시간 단축, 휴게실 등 편의시설 개선, 스케이트장 주변바닥ㆍ테두리ㆍ안전펜스 새단장, 관람석 설치, 안전ㆍ도난사고 방지 CCTV 설치, 스케이트화 건조기ㆍ휴게실 내 난방기 설치, 운영요원 친절교육 강화 등 불편점이 개선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05년부터 운영한 스케이트교실은 빙상 전문강사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운영기간은 축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교습인원은 증가했다. 또한 19만명에 이르는 이용객 중 외국인이 약 3천500명(일일평균 50여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시설을 보완하고, 규모 등을 재조정해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이 명실상부한 서울시의 명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12월이면 서울광장을 장식하는 루체비스타와 조화를 이루도록 스케이트장을 잔디광장 중앙에 배치하는 방안 등 시설재배치를 검토하고, 모스크바 피겨아이스 공연팀 초청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예매사항ㆍ이용안내를 위한 전광판 설치 등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2282-2164 (서울시 체육회 총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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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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