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함께하는 그것!
서울톡톡 박혜숙
발행일 2012.11.12. 00:00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마지막 주 금요일 등 월 2회 봉사활동
[서울톡톡] 낯선 이국 땅이지만, 인종과 언어의 차이를 뛰어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글로벌센터의 자원봉사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식사수발 ▲말벗 ▲어르신과 함께 산책 등을 해왔으며, 올해 11월부터는 지역아동 돌봄센터도 방문함으로써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한성대학교 재학 중인 오수향씨(23, 중국)는 "아동들에게 중국을 소개하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서울글로벌센터 자원봉사단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약 400여명의 단원들이 사회봉사활동 및 외국인 참가 행사 진행과 행사시 필요한 외국어통역 지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아동센터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서울글로벌센터 내·외국인 자원봉사단을 연계한 1:1 멘토링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한국어 및 외국어 공부, 기타 특기활동 등을 가르쳐줄 계획이다.
서울글로벌센터 자원봉사단에 가입하고 싶은 내․외국인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 외국인 자원봉사활동 개요 |
문의: 서울글로벌센터 02)2075-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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