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연계한 테마관광 추진
admin
발행일 2007.02.14. 00:00
고부가가치 테마관광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서울시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의료 관광을 테마로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14일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은 오전 11시30분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 3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 원장, 김병일 서울시 경쟁력강화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의료서비스-관광 연계협력 추진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는 △의료관광패키지 상품개발 △해외교포 대상 상품 마케팅 △관광패키지 홍보물 제작 △의료기관 영어교육 및 통역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내에 해외환자 및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대형병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에 주목한 서울시는 병원의 의료서비스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병원은 이를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궁극적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늘인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국제의료기관 도약의 의지나 인프라, 접근성 등이 비교적 뛰어나 첫 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해외환자 유치계획을 가진 2~3개 병원과 추가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조인식에서 “국제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더 많은 해외 환자를 유치하도록 협력함으로써 서울시가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테마 관광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