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숙박시설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admin

발행일 2007.02.06. 00:00

수정일 2007.02.06. 00:00

조회 1,062


도심 활성화 효과 높여 ‘관광객 1200만명 유치’ 프로젝트 지원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도심에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광진흥법상 3급 이상의 호텔 등 숙박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20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 중저가 숙박시설 수급 전망에 따르면 향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 수치와 최근 5년간 숙박시설의 평균 증가율을 비교할 경우,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비교적 선호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로 도심 숙박시설 건립이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센티브 조정안은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사항으로,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2007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 이건기 도심재정비반장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심 숙박시설에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서울시 도심재정비반 ☎ 2171-2685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