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韓)브랜드화 사업’ 전시설명회

admin

발행일 2007.01.10. 00:00

수정일 2007.01.10. 00:00

조회 1,029


한국적 이미지를 세계 속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목), 1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의류패션의 한(韓)브랜드화 사업 및 국제행사 출품 전시설명회’에 참석한다.

‘한(韓)브랜드화 사업’은 서울시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20여개 과제 중 하나로, 오 시장은 이 사업의 1차년도 디자인개발사업 성과물에 대한 전시회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韓) 브랜드’는 한글, 한식, 한복, 한지, 한옥, 한국음악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브랜드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산업화ㆍ세계화 하여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면, 해외에 한국 식당의 프랜차이즈 개설을 지원하고, 한글학당을 세워 한글을 소개하며, 한옥 주거문화의 실용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통문화 콘텐츠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자는 것이다.

서울시는 ‘한(韓) 브랜드 사업’에 2006년 5월~2011년까지 5년간 약 22억을 지원하며, 이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를 비롯, 9개의 협력대학, 지오다노 등 14개의 기업, 기관,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설명회에는 지난해 9월 ‘한(韓) 브랜드 박람회’에 출품돼 외국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작품들 뿐 아니라, 이후에 창작된 작품 등 200여 점이 전시된다. 즉, 한국적 이미지 디자인의 캐주얼 및 의류 약 40점, 이브닝드레스 7점, 한국적 이미지의 셔츠와 테디베어 인형 등 90여종의 한국적 이미지 디자인의 문화상품 등 약 100여종의 디자인개발사업 성과물이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서울대 이장무총장,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 한국패션협회 원대연회장 등 12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다.

한편, 주관대학인 서울대학교 김민자 교수는 1월26일~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대형 박람회 'Maison & Objet'에 초청돼, 전시 작품을 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문의 731-6517 (서울시 대변인 언론담당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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