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시민쉼터 조성

admin

발행일 2007.01.09. 00:00

수정일 2007.01.09. 00:00

조회 1,005


찻잔 모양의 벽천 흐르는 휴식공간 조성

청계천 주변 지역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되었다.
서울 중구청은 중구 다동 46번지 일대 청계천 광통교 주변에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동 쉼터’를 조성하였다.

한국관광공사와 예금보험공사 바로 뒤편에 자리잡은 다동 쉼터는 1천929.3평방미터(약 584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말에 완공되었다.

이 쉼터에는 장송 12주 등 5종 105주의 상록교목과 느티나무 9주 등 9종 172주의 낙엽교목, 회양목 600주 등 6종 2천59주의 관목, 옥잠화 60본 등 3종 140본의 초화류 및 704평방미터의 잔디가 식재되었다.

이 밖에도 벽천 1곳, 파고라 1조, 등의자 10조, 평의자 2조, 공원등 6주 등 10종의 시설물이 설치되었다.

특히 이 쉼터에는 예전에 다방골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렸던 다동(茶洞)의 특성을 감안하여 찻잔 모양의 벽천(壁泉,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분수)을 설치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다동쉼터가 조성됨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청계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 직장인들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중구청 공원녹지과 공원팀 ☎ 2260-1914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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