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함께 여는 정해년

admin

발행일 2006.12.29. 00:00

수정일 2006.12.29. 00:00

조회 1,273


스케이트 교실, 전시, 체험교실 등 풍성

2007 정해년 붉은 돼지해를 힘차게 여는 1월, 그 시작을 문화와 함께 풍성하게 열어보자.
스케이트장과 루체비스타의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서울광장과 청계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열린극장 창동’ 등 서울 곳곳에서 한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문화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공연, 전시, 강좌 등 풍성한 문화와 함께 가족과 함께 복된 새해를 열어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듯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월 19일까지 개장된다.
오전 10시부터 평일 밤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초보자라면 월~목요일 스케이트 교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숭례문파수의식, 청계천 일대를 관람하는 투어버스도 즐길 수 있다.

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의 전시 행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시립미술관은 르네 마그리트전과 로베르 콩바스전을 각각 4월 1일, 2월 11일까지 개최한다. 남서울분관에서는 ‘꿈속을 걷다’ 전시가 열린다.

역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도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유용할 듯. 초등학교 저학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은 부모그룹과 자녀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전시설명을 들은 후 자녀는 부모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재설명하는 체험을 통해 유물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가난한 시골아이였던 팬양이 세계 최고의 버블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꿈과 희망에 대한 그의 실제이야기를 뮤지컬로 구성한 ‘팬양의 화이트버블쇼’가 1월 4~7일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선보인다. 이어 모차르트의 음악을 뮤지컬로 구성한 어린이 오페라 ‘바스티엥&바스트엔느’가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막을 올린다.

세종문화회관이 1월 3일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2007 신년음악회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열정의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하는 2007 신년음악회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등의 레퍼토리로 새해 첫 출발을 힘차게 연다.

청계천 아티스트의 거리공연이 모전교, 광교, 세운교 일대에서 펼쳐진다.
독특한 끼와 재주를 맘껏 발산하는 청계천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청계천 일대의 명물로 자리잡은 듯. 거리의 시인, 철사맨, 김부영 등이 출연하며, 날씨와 아티스트 사정에 따라 공연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으니,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fac.or.kr/→문화가꿈&문화나눔→청계천아티스트 클릭)에서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문의 : 서울시 문화과 ☎ 2171-2564

서울시 주최·공동 문화행사 개최



서울시립미술관 : 전시 및 강좌프로그램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평일 : 10:00 ~ 21:00 (남서울분관 20:00까지)
※ 관람시간 - 토,일,공휴일 : 10:00 ~ 18:00 (남서울분관 18:00까지)


서울역사박물관 :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남산골한옥마을 : 강좌 및 공연프로그램(☏ 2266-6923)


서울열린극장-창동 : 문화공연 프로그램


(재)세종문화회관 : 문화공연프로그램


(재)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청계천 아티스트 2007년 1월 일정 (☏ 3290-7143)


아래 일정은 날씨 및 아티스트의 개인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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