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보러오세요

admin

발행일 2006.12.26. 00:00

수정일 2006.12.26. 00:00

조회 1,157


내년 1월 5일부터 2월 초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맞는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면, 서울시극단에서 마련한 ‘헨젤과 그레텔’은 어떨까.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초까지 어린이 가족명작극 `헨젤과 그레텔'을 자치구 순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는 이야기라 시시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서울시극단에서 공연하는 ‘헨젤과 그레텔’은 조금 다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림형제의 이야기를 현재 우리의 모습으로 재구성했다.

주인공도 소년 소녀가 아니라 대학생으로 설정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준(헨젤)과 최연우(그레텔)가 그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원전과 달리 청년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은 이번 극이 단순한 연극을 넘어 마임과 노래, 춤이 있는 극으로 표현되기 위해선 성인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은 송인현 씨는 “서양예술을 한국적인 스타일로 소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은 시민을 위한 연극, 시민과 함께 하는 연극을 표방하고자 우수한 작품을 선별, 제작하여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가족 명작극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공연은 서대문문화회관, 송파구민회관, 강서구민회관 등 서울시내 각 구민회관 및 문화예술회관 9곳에서 공연하며 총 38회 막이 오른다.

공 연 개 요



공 연 일 정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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