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제품이 가득~ `꿈꾸는 청년가게` 2호점 오픈

서울톡톡

발행일 2013.05.08. 00:00

수정일 2013.05.08. 00:00

조회 3,840

[서울톡톡] 서울시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9일(목) 국내 최대상권인 명동에 청년창업가들이 만든 참신하고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창업가 전용 '꿈꾸는 청년가게' 2호점을 연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지난 2011년 문을 연 1호점 신촌 매장은 개장이래 현재까지 약 56만 명의 소비자가 찾아 8억 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올리고 있다.

청년창업1000프로젝트 참여 기업 상품 300점 판매

'꿈꾸는 청년가게 2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20~30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한 60여 개 기업에서 개발·생산한 300여 점이다.

상품 종류는 티셔츠, 가방, 헤어액세서리 등의 패션아이템부터 아이디어 제품, 친환경 제품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의 열정과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눈에 띄는 입점 제품을 살펴보면, 30대 사위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장모님이 멀티탭 콘센트를 혼자 뽑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만들어 낸 손으로 딸깍 누르면 빠지는 콘센트(태주산업)와 출산 후유증으로 인해 탈모 고민을 겪던 제품개발자가 만든 헤어액세사리(비너스포인트), 바나나 잎과 줄기로 장식한 꼴라주액자(KL컴퍼니) 등 다양하다.

공동브랜드 활용 홍보마케팅 지원, 철저한 제품관리로 입점기업 안정적 성장 도와

'꿈꾸는 청년가게'에선 물건을 전시 판매하는 것은 물론 '꿈꾸는 청년가게'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해 준다. 또 정기적인 제품 품평회, 재고 관리 등 통해 입점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명동 2호점 개장으로 신촌점 공간부족과 상권 제약으로 입점하지 못했던 많은 청년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대표적인 외국인 관광명소인 명동의 특성을 살려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꿈꾸는 청년가게 2호점
 ○ 위 치 :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12-19, 진고개빌딩 (4호선 명동역 9번 출구에서 밀리오레 방면으로 20m 직진→첫 번째 큰도로에서 우회전 후 30m 직진→우리은행 옆 건물) 
 ○ 입점기간 : 최초 3개월(최장 2년) ※ 매출액 등 실적평가 후 재입점 결정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설·추석연휴 휴무)
 ○ 입점기업 : 60개 기업, 300여 개 제품

구분 입점기업 수 제품 구성
패션/뷰티 30 헤어악세서리, 수영복, 아동의류, 여성속옷, 네일패치, 손목시계,
수제비누, 넥타이 가죽제품, 네일아트, 여성신발 등
기프트/팬시 14 디자인월렛, 바디필로우, 노트, 책갈피, 목각인형, 다이어리 등
생활 아이디어 6 자세교정기, 스마트폰 거치대, 종이가구, 종이지갑 등
전자기기 4 클립탭, 핸드폰 케이스, 아이패드 거치대 등
친환경 4 재생노트, 여성 면생리대, 향균 방수요, 아기스카프 등
기타 2 바나나식초, 마카롱 등

 ○ 문의 : 02-778-6678  ※10일 이후부터 통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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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청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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