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으로 창업에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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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10.21. 00:00
창업교육, 창업상담 등 엄선된 창업정보 제공…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건축업을 하다가 IMF로 회사 문을 닫고 적당한 일거리가 없어 방황하던 중 지난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창업박람회’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어요. 노인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지팅엔젤스’ 프랜차이즈였는데,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라 창업을 결심했지요.” 그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관심이 많은 노인복지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가 실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창업박람회를 통해 인생의 용기를 얻었듯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예비창업자들도 창업박람회를 활용해 희망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자본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올해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4회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아이템과 우수 프랜차이즈를 발굴해 소개하고, 창업교육, 창업상담, 창업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돕는 행사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가 기업에도 혜택…부스비용 일부 지원, 가맹점 개설시 무료경영지도 및 자금지원 1관「외식산업관」은 △한식 △동양식 △서양식 △패스트푸드 전시관으로 꾸며지며, 3관「도소매 서비스관」은 △디자인 △그린 △베이비/실버 △샵인샵 △청년창업 등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창업지원관」인 2관은 △해외신사업 아이템 소개 △업종별 전문 상담 △성공 창업인과의 무료 상담 △창업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정보로 구성되어 있어 창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서울형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30 청년창업아이디어’, ‘1인 창조기업 아이디어’, ‘해외신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며, 업종별로 창업 가이드북도 배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은 물론 참가 기업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우선 박람회 참여 기업에 부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참가 기업의 부담을 줄였으며, 박람회 참가 기업이 가맹점을 개설할 경우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무료경영지도 및 자금 지원 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만 7,604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창업박람회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는 올해도 약 2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창업자들은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홈페이지 (www.sbex.co.kr)를 참조하거나 창업박람회 사무국(대표전화 1588-722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박람회를 통한 소상공인 현장지원과 연계하여 창업교육도 병행한다. 권성우 신용보증재단 보증부 차장, 송승철 I CAN 리더십센터 원장 등 창업 전문가의 강좌가 박람회 기간 중 전시장 2층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준비 중인 사업자 1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창업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산업지원담당관 02) 6321-4020 / 홈페이지 www.sbex.co.kr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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