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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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1.24. 00:00
11월25일~2월28일, 따뜻한 동물원으로의 겨울여행 겨울철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졌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2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따뜻한 동물원으로의 겨울여행’을 테마로 동물원내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제1정류장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동물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물원 역사관’, 숨겨진 동물원 이야기 등이 있는 제1아프리관과 비버의 환경찾기 체험존이 있는 제2아프리관을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2번째 코스는 유인원관이다. 이곳에서는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설명회가 오후 1시30분, 오후 2시, 오후 2시 30분 등 매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3정류장은 한겨울에도 춥지 않게 마련된 따뜻한 야외온돌방석위의 사자가 있는 사자사와 온실식물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사자설명회가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되고 공휴일엔 오전 11시에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제4정류장엔 무시무시한 알비노버마왕뱀을 목에 두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람객 뱀 체험관 등이 있는 동양관이 있다. 뱀과 함께 사진 찍기 체험은 오후 2시와 4시에 할 수 있다. 백두산 호랑이, 재규어 등의 맹수들과 지난 8월 2세를 출산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 등이 이 있는 맹수사와 아기동물들의 겨울나기를 엿볼 수 있는 인공포육장 등의 5, 6정류장을 거쳐 남미의 희귀동물들이 특별 전시된 남미관이 7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맹수사와 남미관에서는 오후 2시와 4시에 동물설명회를 마련한다. 인공포육장의 아기동물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 사이에만 공개된다. 8정류장에는 동물원의 재주꾼들이 모두 모여 있는 돌고래와 물개쇼장이 있다. 공연은 오후 1시와 3시, 공휴일엔 오후 4시30분에 한 차례 더 진행된다. 큰물새장과 왕관앵무새 등 새들을 손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열대조류관(오후 2시와 4시 사진 찍기 체험)이 있는 9정류장을 지나 코끼리와 코뿔소 등 초대형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대동물관은 마지막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또 대동물관 맞은편에 있는 곤충관에서는 ‘살아 있는 교과서 속 곤충세계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올 겨울 야생 동물관람을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할 수 있도록 사자와 래서팬더 등의 동물사에 따뜻한 야외용 온돌침대를 마련하였다. 또 더운 지방에 사는 아기오랑우탄 ‘보미’에겐 따뜻한 털옷을 입혀 관람객과 만날 수 있게 하는 것 외에 동물설명회와 먹이 주기 행사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 문의: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 ☎ 02-500-7240 |
하이서울뉴스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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