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OF ASIA’

admin

발행일 2006.11.16. 00:00

수정일 2006.11.16. 00:00

조회 1,422


아시아 전통에 디지털 첨단문명이 어우러져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비전 제시

서울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Hi Seoul’ 브랜드의 메시지를 보완하고, 민선4기 정책방향과 연계해 일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브 슬로건으로 ‘SOUL OF ASIA’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서브슬로건을 축제, 행사, 문화, 마케팅 등의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We are Seoulites, I Love Seoul, Dreams@Seoul 등을 사용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이번에 슬로건을 하나로 하고 디자인을 통합했다.

이 슬로건은 시민들에 대한 인터넷 여론조사 시 제출된 슬로건에 대해 서울시 브랜드 자문위원들의 1, 2차 심사 및 외국인 자문(FGI), 브랜드전문업체, 시직원의 여론조사와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다. 지난 10월20일~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4천313명, 직원 368명을 대상으로 ‘SOUL OF ASIA’ 선호도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호감도가 87.2% 로 나타났다.

Soul은 ‘정신, 기백, 열정, 정수’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중심’으로 핵심요소를 정했고, ‘Seoul’의 유사한 영어식 발음에 착안해 이미지 동일화를 보여준다. 한편, SOUL에는 ‘영혼’, ‘흑인이 전하는 강렬한 느낌’ 등의 의미도 있으나, 외국인(브랜드 자문위원)들은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또, ‘SOUL OF ASIA’는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를 융합해 서울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의미로써, 아시아 전통 위에 디지털 첨단문명이 어우러져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슬로건 그래픽은 동양의 인식체계에서 삼재(三才)에 해당되는 ‘천, 지, 인’ 사상과 더불어 오방색(五方色)에 기초한 적ㆍ청ㆍ황의 역동성, 생명력, 우주중심을 의미한다. 또한, Hi Seoul의 3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고, ‘SOUL OF ASIA’의 글자체를 고딕서체로 하고, Hi의 글자크기를 작게 해 안정감을 주었다.

서브 슬로건은 인지도가 높은 기존의 ‘Hi Seoul’과 함께 쓰이고, 지난 13일부터 공식적으로 대체 사용되고 있으며, ‘SOUL OF ASIA’는 상표등록(업무표장 포함)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3707-9605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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